↑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진행된 노조와의 임단협 교섭에서 연간 초과이익분배금(PS) 1000%에 특별기여금 500%, 생산성 격려금(PI) 200%를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기준급에 비례해 산정되는 이번 성과급은 역대 최고치로 이번 달 혹은 다음 달 초에 지급될 것으로 전해졌다.
순수 기준급 월 300만원 수준에 해당하는 1년차 책임(과장)은 이번에 51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되는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0조4451억원과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연간 영업이익률은 51.5%에 달한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