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최현우 쇼호스트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현우는 50세라는 나이가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초동안 미모를 뽐냈다. 또 최현우는 연매출 수천억대 인기 쇼호스트로 자기관리 끝판왕 다운 뷰티 꿀팁을 대방출, 제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새로운 공복 도전자 쇼호스트 최현우와 프로그램 최초 30시간 공복 도전자 지상렬이 동갑내기의 서로 다른 일상과 공복 라이프를 보여줬다.
스무 살 아들을 둔 엄마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초동안 미모를 자랑한 최현우의 나이는 50. 또 다른 도전자 지상렬과 동갑이었다. 최현우는 "아들이 다시 학교에 오지 말라더라"며 너무 젊어 보이다보니 아들 친구들이 오해 아닌 오해를 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광채 나는 꿀 피부를 자랑하는 최현우는 24년 차 1세대 쇼호스트로 매출 1400억 원의 신화의 주인공이다. "출연 프로그램을 합하면 연 매출이 3000억~ 4000억 정도"라고 말했다. 바쁜 스케줄 속 틈틈이 운동과 완벽한 피부관리로 다진 군살 없는 몸매와 무결점 피부의 소유자.
최현우는 24시간 공복 도전 이유에 대해 “30대 중반 정도에 건강이 좀 안 좋았던 적이 있다. 이후 독하게 마음을 먹고 고기를 완전 끊고 쌀 밥 야채 이런 식으로 한 달 정도를 지냈다”고 디톡스 경험을 들려주며 “무작정 먹고 배를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먹는지, 중간중간 한 번 정도는 끊어줘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내 몸에 대해 비워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현우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오르며 일상에서 운동을 했고, 평소 앉는 자세에서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반듯한 자세를 유지했다.
최현우는 또 고기를 멀리하고 채식을 했다. 구내식당에서는 후배들에게 고기 반찬을 건네주고 후배들이 남긴 채소를 대신 먹기도 했다. 평소 ‘빵덕후’로 불리는 최현우는 공복 전 맘껏 빵 먹방을 펼치고 공복을 시작했다. 그녀는 공복과 함께 바쁜 일정을 마치고 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 최현우를 기다리고 있는 주인공은 배우 유서진과 개그맨이자 쇼호스트 김지선이었다.
최현우의 공복 도전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의 대화 주제는 다이어트였다. 최현우는 “예전에 서진이에게 어떻게 그렇게 말랐냐고 물어봤다. 배고플 때 생김을 뜯어먹으라고 하더라. 배 안에 불어 포만감이 든다고 했는데 실제로 공복이 좀 사라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선은 “우리 셋째 아들이 17kg 감량했다. 최현우가 알려준 대로 김에다 오이, 된장을 넣어 만든 김말이로
‘공복자들’ 방송 직후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오늘 꿀팁이 많네요”, “최현우 쇼호스트 완전 동안, 대박!”, “최현우 쇼호트스 자기관리 여왕이네요", "저도 수분보충!"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