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5·강원도청)이 월드컵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6초45를 기록,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6초17)에 이어 2위로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윤성빈은 지난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또다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4차 대회는 레이스 도중 기상악화로 취소된 바 있다.
↑ 윤성빈의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장면. 사진=천정환 기자 |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활약하며 분전을 펼쳤지만 두
한편 윤성빈은 올 시즌 IBSF 포인트 210점을 추가해 총 820점으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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