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최지우가 절친 유호정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에 나섰다.
이경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귀여운 막내 지우가 깜짝 준비한 호정이 50 생일. 영화 개봉 앞두고 정신 없는 호정이 생일을 위해 바쁜 새댁이 하루 종일 준비! 다들 몰랐다. 신퉁하고 예쁜 울 동생~ 모두 감동! 언니 60 생일도 부탁해. 호정아 생일 축하하고 ‘그대 이름은 장미’ 영화 대박 나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지우가 직접 준비한 생일파티 현장이 담겨있다. 생일을 축하하는 풍선 장식과 생화로 꾸며진 화려한 케이크, 싱그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식탁까지. 최지우의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생일파티 현장이 감탄을 자아낸다.
생일파티에는 최지우를 비롯한 방송인 백지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등 절친으로 소문난 미녀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의 주인공 유호정은 검은색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일의 기쁨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최지우와 유호정은 24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두 사람은 6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지우가 데뷔 전인 19살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이후도 좋은 선후배 관계이자, 동네 친구로 깊은 친분을 쌓았다. 지난해 7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유호정은 최지우에 대해 “내게 지우는 막내 동생 같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두 사람의 우정이 빛나는 생일 파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한 우정이 너무 멋있다. 완전 여신 모임”, “너무 보기 좋습니다. 두 분 앞으로도 쭉 좋은 인연 이어나가시길”, “너무 멋있는 두 분. 응원합니다”, “미녀들끼리 친하네. 감탄이 절로
한편 유호정은 16일 개봉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로 약 7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해 결혼한 최지우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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