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완승을 거둔 우리카드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한국전력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3승10패 승점 41점이 됐다. 반면 한국전력은 5연패에 빠졌다.
아가메즈의 공격이 힘을 받은 우리카드는 1세트를 따낸 뒤 기세를 2세트에서도 이어갔고 3세트 역시 압도하며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우리카드 아가메즈는 18점을 성공했고 나경복도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에서 펄펄 날며 14점으로 공격에 보탬이 됐다. 한국전력은 2세트 한때 서재덕의 분전 속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동력을 얻지 못하며 역전에 실패했다.
↑ 우리카드가 나경복(사진)과 아가메즈의 활약 속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사진=KOVO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