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1일 GS리테일에 대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4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영업환경과는 무관한 1회성 비용 때문인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1488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2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 가맹점 상생안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가맹점 이익 배분율 8%P 올린 신 가맹점 개발, 자율규약을 통한 신중한 출점, 최저수익 보장 2년으로 확대, 매출부진점포 위약금 감면 등이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GS리테일의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은 분석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배분율 조정으로 인해 차별적인 가맹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기존 상생지원금의 점진적 축소로 펀더멘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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