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외고·국제고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해 서울 소재 외고·국제고, 자사고 및 일반고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내 23개 자사고의 경우 2015년부터 추첨과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지만, 중학교 내신
김 의원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특목고 등에서 우선 선발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 근거 없는 특혜"라며 "일반고 교육이 무너지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