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받은 친서를 공개했습니다. 거듭 "훌륭한 친서"라고 강조한 그는 "머지않은 시점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 이탈리아 대사대리 잠적" 제3국 망명설
북한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두 달 전 잠적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제3국 망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북측은 고위급 외교관의 잠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신재민 '유서 소동'…"생명에 지장 없다"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와 국채 발행에 외압을 넣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가 발견됐습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 김태우 소환 조사…"청와대가 비밀누설"
김태우 수사관이 자신이 주장한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수사관은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건 자신이 아닌 청와대라며 "청와대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유기동물보호소에 전염병 '극성'…관리 사각지대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격리 조치가 제대로 안 돼 전염병이 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규정상 감염이 확인된 동물은 격리할 수 있지만 잠복기 동물은 격리 규정이 없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달 뒷면 최초 착륙…65억km 떨어진 소행성 '찰칵'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했습니다. 어제 지구에서 65억km 떨어진 소행성 근접 비행에 성공한 미국의 무인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는 지구에서 가장 먼 소행성 사진을 보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