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LA 다저스의 2019시즌 기대요소 3가지를 꼽았다.
미국 다저스웨이는 3일(한국시간) “2018시즌은 흥미로운 해였지만 실망으로 끝났으나 2019시즌은 새로운 시작이다. 2019시즌 다저스에게는 3가지 기대요소가 있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 기대 요소는 FA 영입이다. 매체는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와 맷 켐프를 트레이드하며 활발하게 움직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
↑ LA 다저스의 2019시즌 기대요소 3가지 중 하나로 워커 뷸러(사진)의 활약이 꼽혔다. 사진=AFPBBNEWS=News1 |
두 번째는 젊은 에이스 워커 뷸러의 등장이다. 매체는 “워커 뷸러의 등장은 2018시즌 다저스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 아직 에이스 정도는 아니지만, 곧 현실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매체는 “2018시즌 평균자책점 2.62,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6을 기록한 뷸러는 포스트시즌 때 굉장히 효과적이었고, 월드시리즈 등 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샌디 쿠팩스가 뷸러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며 뷸러의
마지막은 코리 시거의 컴백. 매체는 “2018시즌 동안 매니 마차도로 시거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했으나, 만족스럽진 못 했다”면서 “2019시즌에 돌아올 시거는 다저스에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득점권에서 해결해 줄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