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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8년…곳곳에 해넘이 인파 몰려

노승환 기자l기사입력 2018-12-31 19:30 l 최종수정 2018-12-31 20:30

【 앵커멘트 】
두 시간쯤 전, 올해 마지막 해가 졌습니다.
여러분 마지막 해 잘 배웅하셨는지요.
노승환 기자가 올해 마지막 지는 해와 작별하러 나왔던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 기자 】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을 한몸에 안고 2018년 마지막 해가 저뭅니다.

▶ 인터뷰 : 최상용 / 인천 마전동
- "좀 아쉬운 점은 경기도 안 좋고 평화가 마무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마무리가 안 된 게 조금 아쉽습니다."

여전한 동장군의 기세에도 많은 시민이 서해 갯벌 앞에 섰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이곳은 동해 정동진과 대칭을 이루는 곳이라는 뜻의 인천 정서진입니다. 올해 마지막 해를 보려는 수천 명의 시민이 일찌감치 이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언 손 불어가며 저마다 새해 간절한 소망도 적어 봅니다.

▶ 인터뷰 : 강윤석 / 인천 검암동
- "(올해에) 좋은 일도 많았고 안 좋은 일도 많았는데 내년에는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다대포항에도 해넘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 인터뷰 : 차순화 / 부산 거제2동
- "우리 형제들이 오남매인데, 모두가 다 건강하고 화목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진 올해 마지막 해는 몇 시간 뒤 2019년 희망의 첫해로 떠오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정운호 기자·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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