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연정훈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상을 수상한 뒤 소감 발표 도중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연정훈은 '내사랑 치유기' 배우, 감독, 작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돌린 뒤 가족들을 언급하던 중 아내 한가인의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연정훈은 "집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제가 1호 팬이자 저의 1호팬이기도 한 제 아내(한가인)"을 언급하며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태어나서 건강
연정훈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한가인과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지난해 득녀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둘째 소식을 전하면서 다둥이를 둔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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