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WC 숲속(오른쪽)과 오투마스크. [사진 제공 = 자이글] |
자이글은 17일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ZWC(Zingy Well-being Cosmetic)'를 론칭하고 뷰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이글 관계자는 "최근에 사업 부문을 '자이글'을 중심으로 한 웰빙키친, 웰빙뷰티, 웰빙라이프, 웰빙커머스 등 4개로 조정했으며, ZWC 론칭을 바탕으로 웰빙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글은 이날 산소발생기 'ZWC 숲속', 미용 기기 '오투마스크', 화장품 '아이크리미 골드 세럼' 등 미용 관련 제품 3종도 출시했다. 자이글이 개발한 ZWC 숲속은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해 고농도 산소를 만들어내는 제품이다. ZWC 숲속을 오투마스크에 연결하면 얼굴 전체에 산소를 투여해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산소배출량을 1~3리터로, 산소농도 50~90%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15분~30분 정도 사용하는 게 좋다.
자이글 관계자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을 통해 아이크리미 골드 세럼을 얼굴에 바르고 오투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미백, 주름개선, 탄력증진, 속기미 개선 등 45가지의 피부개선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다"며 "이달 말부터 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3종을 묶어 월 렌탈료 3만9900원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사람을 기운차게 하는 에너지를 뜻하는 진기(眞氣)라는 브랜드 이름 그대로 ZWC는 산소케어를 통해 건강과 미용 모두 만족시키는 웰빙
자이글은 상부 발열과 하부 복사열 등 2개의 열을 사용해 조리하는 적외선 가열 조리기 자이글 등 혁신 제품으로 800여 건에 달하는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매출액 825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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