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전 발렌시아 이강인(17) 출전이 불발됐다.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데뷔는 다음 시즌 이후에나 가능해졌다.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데메스타야에서는 13일(한국시간) 원정팀 맨유와 홈팀 발렌시아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최종전(6라운드)이 열렸다.
맨유는 1-2로 졌지만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는 조 3위에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 참가자격을 얻었다. 유로파리그는 UEFA 2등급 클럽대항전이다.
↑ 맨유전 발렌시아 선수단 버스에서 경기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하차하는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
맨유전 발렌시아 이강인
이강인은 2019년 2월 14·21일 치러지는 유로파리그 32강 1·2차전을 통해 ‘한국인 최연소 유럽클럽대항전 데뷔’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