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구FC 수비수 홍정운(24)이 4년 동안의 열애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대구FC는 "홍정운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센텀 그랜드블랑에서 신부 이은영(24) 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수비수 홍정운은 2015년 대학교 캠퍼스 커플로 만난 신부 이은영양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 대구FC 수비수 홍정운이 결혼한다. 사진=대구FC 제공 |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홍정운은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항상 내 곁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준 예비신부에게 너무 감사하다. 결혼을 하게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선수이자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