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인터파크투어] |
이는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인터파크투어 '제 7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 페이지 최상단에 노출된 '맞춤검색' 기능을 통해 선택된 여행 키워드와 검색 통계를 집계한 결과다.
맞춤검색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동행자 성격·시기·지역·가격·테마 등 키워드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여행상품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객실좋은 ▲해안가 ▲전망좋은 등 세부 테마 조건도 선택 가능하다.
이용자는 맞춤검색을 통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가장 많이 찾았으며, 여행시기는 ▲2018년 12월(38.1%) ▲2019년 1월(23.4%) ▲2019년 2월(10.5%) 순이었다. 여행 동행을 선택하는 '누구와' 카테고리에서는 가족을 선택한 비율(38.5%)이 가장 높았고 커플(18.9%)과 혼자(15.4%)가 그 뒤를 이었다. '어디로' 카테고리에서는 동남아와 홍콩, 마카오, 대만이 포함된 아시아(23.4%)와 일본(17.7%)이 가장 높았으며, 여행 테마는 ▲모든테마(16.9%) ▲객실 좋은(10.5%) ▲온천·마사지(8.2%) 순이었다.
민나례 맞춤검색 담당 과장은 "올해 겨울에는 좋은 객실이 있는 숙박시설에 머물며 온천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이른바 '힐링 여행'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전망좋은' 키워드와 '해안가' 키워드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올 겨울 힐링 여행에 대한 요구가 컸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와 일본의 인기가 높았던 점과 온천테마를 많이 택한 것을 고려했을 때 추운 날씨로 따뜻한 기후의 동남아 지역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인터파크투어는 분석했다. 가격대 설정에서 '모든가격'을 택한 비율이 76.1%에 달해, 최대한 많은 여행상품을 살펴보고자 하는 점 역시 눈길을 끌었다. '모든가격'에 이어 100만원 이하(3.9%)와 200만원 이하(3.3%)를 택한 비중이 높았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16일까지 '전국민 여행 더(The) 드림! 전 세계를 할인하는 슈퍼세일'을 내세워 제 7회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이어간다. 전 세계 여행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며 최대 100만원 할인쿠폰과 카드사 제
인기 휴양지 최고급 호텔을 방콕은 10만원대부터, 괌·다낭 등은 20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 결제 시 해외항공권을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국내 제주 여행상품도 10만원대부터, 전국 인기 호텔·리조트는 3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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