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 혁과 장동민이 지브롤터 미션에서 승리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탐나는 크루즈'에서는 이서애, 윤소희, 솔비, 김지훈, 혁, 장동민이 첫 번째 기항지 지브롤터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정과 레이첼 팀은 지난주 게임에서 패배, 지브롤터 여행에서 제외됐다. 두 사람은 크루즈에 남아 일을 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브롤터 여행의 미션은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 팀이 1위를 하는 것이었다.
이에 혁은 "좋아요를 많이 받으려면 해시태그를 잘 써야 한다"면서 "지브롤터 바위산이라고도 쓰고, 마운틴이라고도 쓰고, 남자니까 MAN이라고도 해시 태그를 붙이면 된다"라고 SNS 이용 팁을 공개,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브롤터 바위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랐고 지중해와 대서양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멋진 장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 두 사람은 크루즈로 돌아갔다.
솔비와 김지훈은 성 미카엘 동굴을 탐험하며 원숭이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이성재와 윤소희는 지브롤터 국제공항 활주로를 걸으며 인증샷을 찍었다.
크루즈에서 합류한 세 팀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좋아요 수를 겨뤘다. 솔비 김지훈 팀과 이성재 윤소희 팀은 게시 후 30분간 좋아요 수를, 팔로워 수 50만으로 가장 많은 혁이 있는 혁 장동민 팀은 10분 동안 좋아요 수를 비교했다. 혁과 장동민 팀은 무려 1만 1695표로 다른 두 팀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 승리했다. 두 사람은 우승 상품으로 스파 이용권을 받았다.
한편, '탐나는 크루즈'는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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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