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유타 재즈가 휴스턴 로켓츠를 제압했다.
유타는 7일(한국시간) 비비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18-9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3승 13패 5할 승률을 맞췄다. 휴스턴은 11승 13패가 됐다.
유타는 경기 시작 3분만에 선발 센터 루디 고베어가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공격자 파울이 선언되자 이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다 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 유타는 고베어가 퇴장당했지만 경기는 이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15득점, 크리스 폴이 12득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8경기째 10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이들은 이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중이다.
한편, 보스턴은 22득점을 올린 카이리 어빙과 21득점을 기록한 제일렌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 닉스를 128-100으로 잡았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C.J. 맥컬럼의 공백 속에서도 다미안 릴라드가 2
데빈 부커, T.J. 워렌이 모두 빠진 피닉스는 1쿼터 9득점에 그쳤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피닉스는 샷클락이 도입된 1954-55시즌 이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1쿼터에 한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팀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