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어제(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단식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선거제도 개혁을 뺀 예산안 합의에 반발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손 대표가 단식투쟁 돌입을 선언한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을 걷고 있습니다.
손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바닥에 "기득권 양당 야합은 민주주의 부정이다. 민주당-한국당은 연동형비례대표제 결단하라"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부착됐습니다.
손 대표가 단식 투쟁을 하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이 긴급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단식농성에 들어간 손 대표는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7일) 아침에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단식하는 동안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유의동 의원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