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KBO 골든글러브 후보 97명 확정 발표…역대 최다

기사입력 2018-12-03 10:49


KBO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를 차지할 후보 97명의 명단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
공정하고 폭넓은 후보 선발을 위해 해당 포지션의 수비이닝(지명타자는 지명타자 타석 수)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한 지난해 85명보다 12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
올해 투수 부문 후보는 김광현, 문승원, 박종훈, 앙헬 산체스, 메릴 켈리(이상 SK 와이번스), 조쉬 린드블럼, 유희관, 이영하, 이용찬, 세스 후랭코프(이상 두산 베어스), 키버스 샘슨, 정우람(이상 한화 이글스), 제이크 브리검, 최원태, 한현희(이상 넥센 히어로즈), 양현종, 헥터 노에시(이상 KIA 타이거즈), 리살베르토 보니야, 팀 아델만(이상 삼성 라이온즈), 김원중, 브룩스 레일리, 오현택(이상 롯데 자이언츠), 헨리 소사, 타일러 윌슨, 임찬규, 차우찬(이상 LG 트윈스), 금민철, 더스틴 니퍼트, 라이언 피어밴드(이상 kt wiz), 로건 베렛, 이재학(이상 NC 다이노스) 등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31명이 선정됐다.
포수 부문에서는 SK 이재원, 두산 양의지, 한화 최재훈, KIA 김민식, 삼성 강민호, LG 유강남, kt 장성우 등 7명이 경쟁한다.
두산 최주환과 KIA 나지완, 롯데 이대호, LG 박용택 등 4명은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1루수 부문에는 SK 제이미 로맥, 두산 오재일, 넥센 박병호, KIA 김주찬, 삼성 다린 러프, kt 윤석민, NC 재비어 스크럭스 등 7명이 후보 기준을 충족했다.
2루수 부문은 두산 오재원, 넥센 김혜성, KIA 안치홍, 롯데 번즈, LG 정주현, kt 박경수, NC 박민우 등 7명이 후보에 올랐다.
3루수 부문은 SK 최정, 두산 허경민, 한화 송광민, 넥센 김민성, KIA 이범호, 삼성 이원석, LG 양석환, kt 황재균 등 8명이,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한화 하주석, 넥센 김하성, KIA 김선빈, 삼성 김상수, 롯데 문규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등 8명이 골든 글러브에 도전한다.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 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용규, 재러드 호잉(이상 한화), 이정후, 임병욱(이상 넥센), 로저 버나디나, 이명기, 최형우(이상 KIA), 구자욱, 김헌곤, 박해민(이상

삼성),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이상 롯데), 김현수,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이상 LG), 멜 로하스 주니어(kt), 권희동, 김성욱, 나성범(이상 NC) 등 25명이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