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댕댕트립’ 김예원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SBS플러스 ‘펫츠 고! 댕댕트립’(이하 ‘댕댕트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영은 PD,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 할리와 더불어 각 연예인의 반려견이 동반했다.
문정희의 반려견은 마누로, 남자다. 현재 1살이고 마누의 품종은 골든리트리버다.
문정희는 “예능을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다. 마누가 만 1살이 넘었다. 이 친구가 너무 커서 여행을 간다는 건 꿈도 못 꾸는 일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여행을 다녀와서 좋았다. 포틀랜드엔 대형견이 많이 사는 곳이다. 이곳에서 다른 문화를 체험하니 반려견 문화가 오래됐다는 사실에 신선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지만 다시 가고 싶은 좋은 여행이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강예원의 반려견 로미는 여자로, 올해 3살이다. 로미의 품종은 패키니즈이다.
강예원은 “처음엔 로미가 힘들까봐 걱정이었다. 혼자 로미와 여행을 간다는 게 무섭고 염려가 됐던 부분이다. 긴 시간의 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힘들었지만, 로미는 쌩쌩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가끔씩 가는 건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너무 잘 갔다왔고 로미가 재미있게 놀다 온 거 같아서 좋은 추억을 준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SBS플러스 ‘펫츠 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