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부산 KT가 고려대 포워드 박준영을 1순위로 지명한 가운데 21명이 프로에 입단하게 됐다.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농구연맹(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박준영이 KT의 지명을 받았다.
박준영은 이번 시즌 대학 정규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8.5득점, 6.1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2018-19시즌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박준영(고려대)이 KT 지명을 받았다. 사진=KBL 제공 |
이어 김준형(고려대)이 창원 LG, 조한진(동해규슈대)이 고양 오리온, 전현우(고려대)가 인천 전자랜드, 김한솔(상명대)이 서울 삼성, 권시현(단국대)이 전주 KCC, 서현석(건국대)이 원주 DB
5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21명의 선수가 프로 지명을 받았다. 4라운드 10순위로 이상민(조선대)이 KT의 부름을 받으며 프로행 막차를 탔다. 5라운드에서는 10개 구단 모두 지명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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