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텔라장이 '삼청동 외할머니'에서 활약한 가운데 스텔라장이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텔라장은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에서 무려 6개 국어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텔라장은 이날 유창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을 이용해 코스타리카, 프랑스, 벨기에,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할머니들과 소통을 했다.
앞서 스텔라장은 제작발표회에서 "할머니들과 소통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프랑스어와 스페인어가 커버가 되니 다른 분들은 괜찮을 것 같다. 그런데 태국과 헝가리 할머니가 소외감 느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두 개 언어를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열심히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준비를 했다"면서 이미 4개 국어가 유창한 상태에서 태국어와 헝가리어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스텔라장은 태국어로 유창한 문장을 구사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6개 국어 사용자라는 놀라운 스펙을 가진 스텔라장은 중학교때 프랑스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했다. 특히 '대학위의 대학'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고유의 엘리트 고등교육기관 '그랑제콜'인 아그로 파리테크를 졸업한 재원이기도 하다.
스텔라장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어제 차이고’로 싱어송라이터 데뷔를 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3의 매력’,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열두밤’의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
한편, 스텔라장이 출연한 '삼청동 외할머니'는 헝가리, 코스타리카, 벨기에, 멕시코, 태국, 프랑스 등에서 온 할머니들이 그들의 손맛과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 삼청동에 레스토랑을 열고 집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0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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