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2018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참가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야구단과 KBO리그 유망주로 구성됐다.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은 아시아 각국 야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리그다. 대만프로야구 사무국이 2013년 초대 대회부터 주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11월 24일~12월 16일 진행된다.
KBO 연합팀은 2013년 첫 대회 제패 후 5년 만에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정상탈환을 노린다. 서울지방경찰청 야구단 유승안(62) 감독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 유승안 서울지방경찰청 야구단 감독이 2018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사령탑을 맡는다. 사진=김재현 기자 |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과 도류 구장에서 거행되는 2018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은 팀당 정규리그 16경기 후 상위 4팀의 플레이오프로 구성된다.
정규시즌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2선승제로 2018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결승 진출권을 다툰다. 1·2위 팀에는 4강전 1승 어드밴티지가 부여된다.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2018시즌 최종 순위는 단판제로 치러지는 결승 및 3위 결정전으로 정해진다.
↑ 2018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KBO연합팀 코치진 및 선수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