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넣을지 나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골이 절실한 손흥민이 내로라하는 강팀과 맞붙는 경기의 대한민국 무료 생중계가 확정됐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첼시와 2018-19시즌 EPL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무패 팀을 제외하면 제일 강한’ 토트넘과 이번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3강 중 하나인 첼시가 격돌한다.
한국 EPL 중계권자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는 산하 유료 채널/플랫폼 스포티비 온(SPOTV ON) 및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뿐 아니라 무료 방송인 스포티비2(SPOTV2)로도 토트넘-첼시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 손흥민 2018-19 EPL 12라운드 토트넘 팰리스전 키핑 모습. 이날까지 리그 15경기 무득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해당 경기 시도한 키핑은 모두 성공시켰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15경기·224일(7개월 10일)·768분 EPL 무득점의 부진에서 탈출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EPL 노골 기간 손흥민은 3차례 도움을 기록, 90분당 공격포인트 0.35로 체면치레는 하고 있다. 득점까지 터진다면 특유의 폭발적인 경기력을 기대할만하다.
↑ 손흥민 EPL 통산 기록 및 10+경기 노골 기간 비교 |
↑ 손흥민 EPL 10+경기 연속 무득점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