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김영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가 입국장을 빠져 나오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 15경기에 나서 7승3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하며 다저스의 6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시즌 막판 힘을 보탰다.
지난 13일 LA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 파잉 오퍼를 수용하며 1년 1790만 달러(약 202억 원)로 계약을 마친 류현진은 귀국 후 휴식을 취했다가 개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