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가 시즌 최고점을 세웠다.
자기토바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19 ISU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5차대회 로스텔레콤컵에 참가해 쇼트프로그램 80.78점을 기록했다. 시즌 세계 최고점이다.
핀란드에서 열렸던 3차대회에서 68.90점으로 부진했던 자기토바는 홈에서 명예를 회복했다.
↑ 알리나 자기토바. 사진=천정환 기자 |
압도적인 성적이다. 2위는 67.40점의 소피아 사모두로바(러시아)다. 자기토바가 13.38점이나 앞선다.
자기토바는 평창 동
한편, 임은수(한강중)는 57.76점을 얻어 10명 중 6위에 올랐다. 그의 ISU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4차대회(69.78점)보다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