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3시40분 쯤 경남 합천군 초계면 고구마 밭에서 일하던 70대 황모 씨가 숨졌습니다.
황씨의 사위 배모 씨는 "장인이 어제(10일) 오전 밭에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찾아보니 고구
경찰은 황씨가 최고 35.9도에 이르는 무더위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군에선 지난 8일과 9일 밭에서 일하던 안모 씨와 문모 씨가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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