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방탄소년단 日방송 취소... “BTS 흠집내기 처음 아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섹션TV 연예통신’ 방탄소년단이 일본 한 방송에 출연 취소를 통보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일본 방송 출연 취소를 통보받은 방탄소년단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제작진은 일본 방송 뮤직스테이션 출연을 위해 출국을 앞둔 방탄소년단이 출국 2시간을 앞두고 취소를 통보받은 내용을 설명했다. 뮤직스테이션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 원폭투하 사진이 들어간 사실을 지적하며 출연을 취소했다.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일본 매체의 방탄소년단 흠집내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 일본 매체는 멤버 RM의 광복 기념 트위터 내용을 지적하며 반일 활동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일본의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진입이 차트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방탄소년단 일본 방송 취소 소식에 세계 언론 역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