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나인틴’ 정현준 사진=MBC ‘언더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
10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순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랩 파트 정현준 예비돌이 등장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라는 이력으로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완벽한 랩을 보여준 정현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되게 능숙하다 무대 위에서”라고 말했다.
개코는 “완성도 있어서 지적할 부분 없다”고 말했으며, 최자는 “자기 스타일로 완성되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크러쉬가 “이 비트를 정말 본인이 다 만들었나?”라고 물었고, 정현준은 “배운 적 없고 독학해서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크러쉬는 “음악을 배우지 않고 이렇게 만들었지?”라며 감탄했
그러나 개코는 “다 잘하는데 이 방송이랑 맞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정현준은 “제가 원하는 게 무대 위에 서는 거다. 저에게 주어진 파트를 실행해 나가면 무대위에 설 수 있다면 만족하는 결과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정현준은 97점으로, 랩 파트 예비돌 1위를 차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