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고환율로 인한 경비 부담으로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려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펜션의 7월과 8월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늘었고, 국내 관광 패키지 예약도 80% 이상 급증했습니다.
여행정보사이트 캐빈스토리가 6월에 접수한 7월과 8월 휴가철 펜션
하나투어는 6월에 예약한 국내 패키지 여행객이 87% 늘었다고 밝혔고, 롯데관광은 4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투어도 "국내 패키지 여행은 예년에는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최근 판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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