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11일 홈경기 ‘커플데이’ 개최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한항공과의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홈경기를 가진다.
최근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는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 마져 잡고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특히 지난(11월 3일)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0-2로 뒤지던 경기를 3-2로 뒤집은 극적 역전승의 좋은 기억이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빼빼로데이를 맞아 연인 관중들을 위한 ‘커플데이’로 꾸며 다양한 경품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 OK저축은행이 오는 11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커플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KOVO 제공

우선 여성 관중들에게는 선수들이 직접 포장한 빼빼로를 전달할 계획이며, 남성 관중에게는 OK저축은행 배구단 치어리더들이 직접 준비한 빼빼로를 선물한다.
또한 경기장 내 커플 포토존을 운영해 연인 관중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며, OK저축은행이 통합 서브에이스 11개 달성 시 전 관중에게 아산스파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이날 오신 연인 관중 중 베스트 11 커플을 선정해 커피쿠폰, 계절밥상 식사권, 영화 얘매권, 로아커커플신발 등 데이트 풀 패키지권을 선사한다.
과연 OK저축은행이 커플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즌4연승과 선두 굳히기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OK 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홈 경기 입장 시간은 11일 낮 12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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