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참이 ‘전국노래자랑’ 차기 MC설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상벽, 오영실, 허참, 붐이 함께하는 20세기 MC 특집으로 꾸며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벽과 허참이 서로 최장수 진행자인 송해의 후계자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선사했다. 오영실은 '전국 노래자랑' 차기 MC를 노린다는 설에 대해 “송해 선생님이 워낙 건강하시다. 또 송해 선생님이 술을 마시면 이상벽 씨를 업고 오신다더라. 그래서 허참 선생님이 포기하셨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허참이 "술 먹고, 업어주고 그런 건 아무 소용없다. 어쨌든 오래 살고, 남아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윤종신이 "아흔이 남으셨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오영실은 붐에 "MC들이 아흔이 될 때까지 살아남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