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귀여운 턱부심을 드러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세상에 사진 후보정으로 매끈하고 갸름한 턱 만드는 건 일도 아닐 텐데 작가는 그냥 두는 게 좋다며 보정을 해주지 않았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나도 내 턱에 관대해졌는지 이 느낌도 좋다 싶었다. 마침 ‘오늘 아침’ 방송에서 내 턱이 L라인이라며 부귀를 부르는 귀족턱이라고 칭찬해주었다. 더욱 사랑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김태리님과의 공통점을 찾았다 #턱부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반포 잠수교 위에 서 있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안경을 쓴 임현주 아나운서 특유의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이날 임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MBC 아침 생활정보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관상학적으로 돈을 부른다는 ‘귀족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귀족턱이란 귀 밑부터 턱까지의 얼굴선이 살짝 각진 ‘L라인’ 형태로, 지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한 역술가는 "‘귀족턱’을 가진 사람은 의자와 강단이 있는 성실한 성격으로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연예계에서는 배우 김태리, 박보검, 정유미 등이 귀족턱으로 꼽힌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자부심이 엿보이는 글에 누리꾼들은 “사진 분위기가 매우 고혹적이네요”, “턱하면 저도 자신 있는데”, “귀족이라니 부러워요”, “이 사진 너무 좋은데요?”, “’션샤인’ 아나운서 되나요?”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MBC 공채로 입사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 ‘임아나 채널’을 운영하며 1인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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