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 “父, 사위사랑 대단…남편 번쩍 들어 올릴 정도”

↑ 안현모 라이머 사진=KBS 1대100

[MBN스타 손진아 기자] ‘1대100’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는 안현모가 5천만 원의 주인공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한 녹화에서 MC는 “남편 분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는지?” 라고 질문했다.

안현모는 “내 식구는 내가 챙긴다는 책임감과 자신감에 이끌려서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도 남편을 처음 본 날 ‘자네가 살아온 얘기를 들어보니까 내 생각이 난다’며 첫 식사 후 헤어질 때 바깥에서 남편을 두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렸다”며 라이머가 친정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안현모는 “아버지가 유도를 취미로 하셨는데 장신인 남편 라이머를 들었다 놓는 걸 보며 ‘되게 마음에 드셨구나’ 하고 생각했다”며 친정아버지의 남다른 사위 사랑을 공개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