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이 맨시티에 덜미를 잡혀 리그 TOP4 진입에 실패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30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토트넘-맨시티가 열렸다.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26)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원정팀 맨시티에 0-1로 졌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플레이어투표 선정 2015-16 EPL MVP 리야드 마흐레즈(27·알제리)는 토트넘전 시작 6분 만에 맨시티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 토트넘전 맨시티 선제 결승골을 넣은 리야드 마흐레즈(오른쪽)가 기뻐하는 모습.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4경기 연속 무패가 좌절된 토트넘은 직전 경기까지 2승 1무이자 4승 2무 1패였던 최근 호조가 끊겼다.
EPL 무패를 지킨 맨시티는 컵대회 포함 이번 시즌 15전 12승 2무 1패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토트넘 손흥민은 맨시티전까지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번 시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로 인한 EPL 2~4라운드 불참 외에는 매 경기 뛰었으나 상황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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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16 EPL 30·31라운드 교체 대기 7인에 이름을 올렸으나 투입되진 못한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