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오늘(30일) 종영한다.
3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지난 29일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 15회에서 이율(원득/도경수 분)은 자신을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이가 김차언(조성하 분)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이율은 아버지인 선종(능선군 이호/조한철 분)에게 “나를 죽인 자가 좌상이다.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천우산에 당도한 나를 공격한 이가 좌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율은 이서를 찾아가 “16년 전 나와의 약조를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16년 전, 이율은 홍심에게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이를 이행하려고 한 것. 이율은 “그 약조를 지킬 것이다”라며 이서에게 고백했다.
이율은 김차언의 집을 찾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살수의 흔적을 찾아나섰다. 이율은 살수를 뒤쫓았고, 그 때 이서는 그 살수를 “오라버니”라고 불렀다. 이율은 무연이 홍심의 오라버니임을 알게 됐다. 홍심 역시 무연이 이율을 죽이려 했던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이율은 무연을 만나 “증인이 되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연은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무연이 이율을 죽이려고 했던 이유가 바로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분) 뱃속 아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율은 두 사람을 보내주려 했다. 그러나 결국 무연은 김차언의 손에 죽임을 당했고 세자빈은 궁으로 돌아왔다.
이율은 김차언을
‘백일의 낭군님’ 최종회는 30일 기존 방송시간(9시 30분)보다 10분 앞당긴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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