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그동안 폐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신약 치료가 효과가 있어 건강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6일) 폐암 투병 중인 김한길 전 대표는 "여의도를 떠나있던 작년 10월 폐암을 우연히 발견해 수술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획기적인 신약으로 치료했
이어, 암 선고를 받았을 때의 심경에 대해 "진짜로 덤덤했다. 버킷리스트도 생각해봤지만 별로 올릴게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산 것 같다"면서 "아프게 지내는 동안 집사람(최명길)이 애들 챙기듯이 잘 챙겨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