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문 대통령, 평양선언 비준…"국회 무시"
판문점 공동선언의 이행 내용을 담은 평양공동선언이 국회 비준 없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을 속이고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임종헌 구속영장 청구…"양승태도 공범"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영장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공범이라고 적시해 임 전 차장의 구속 여부가 향후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고용승계 발견 시 엄벌…조사 확대 검토"
고용승계 의혹과 관련해 10곳이 넘는 공공기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문제가 발견되면 엄벌하겠다며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심신미약으로 6개월이면 출소한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전 남편에게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딸이 아버지를 사형시켜달라는 국민청원 글을 올렸습니다.
MBN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난 피해자의 딸은 아버지가 "심신미약으로 6개월이면 감옥에서 나올 수 있다"며 협박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단독] "강도? 설마" 전 직원이 창구 비우고 식사
전국적으로 은행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일부 은행은 여전히 치안에 소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농협에선 전 직원이 창구를 비운 채 식사하는 모습이 MBN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쾌청한 가을 하늘…10도 이상 큰 일교차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8도로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0도까지 올라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