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펜뮤직 최백호 사진=CJ ENM |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뮤지스땅스에서는 ‘오펜뮤직’ 1기 발족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백호 뮤지스땅스 소장, 남궁종 CSV경영팀장, RBW 이상호 이사, ‘오펜뮤직’ 1기 작곡가 홍단비, 양영호가 참석했다.
이날 최백호 소장은 “뮤지스땅스를 5년 째 운영하고 있다. 5년 동안 운영하면서 CJENM에서 참 많은 도움을 줬다. CJ ENM이 뮤지스땅스를 지원하면서 느낀 것은 진정성이었다. 아무런 욕심 없이 후원과 도움을 줬다. 그래서 당연히 오펜에 참여하게 됐고, 오펜의 의미가 젊은 음악가에서 큰 힘이 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라며 오펜뮤직을 운영하게 된 소감과 계기를 밝혔다.
이어 뮤지스땅스에 대해서는 “인디밴드를 위한 시설이다. 싼 비용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무소속 프로젝트라는 매년 1년에 한 번씩 밴드를 모여 경연 중이다. 400몇 팀이 와서 8팀이 뽑혀 경연한다. 앨범도 같이 만들고, 활동의 후원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백호 소장은 “음악 하는 친구들이 정말 어렵다. 돈을 안 받고 공연하는 친구들도 많다. 그런 친구들이 자칫 잘못하면 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작곡하는 분들도 참 많이 어렵다. 저희는 음악 하는 젊은이들에게 자극이 되는 역할을 하
한편 ‘오펜뮤직’은 작곡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 창작공간과 대중음악 업계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CJ ENM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8월 춤범 공모전을 통해 총 18팀(22명)의 1기 작곡가를 선발, 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작고가 양성 및 데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