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공연 '소리마당'과 밤공연 '국악뮤지컬 심청'으로 나눠 모두 4회 열렸는데, 소리마당 공연은 창신제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이 예술감독을 맡았습니다.
김수연, 권정희, 이춘희 등 50여명의 명창들이 진한 여운의 강원도민요를 시작으로 애절한 남도민요와 흥이 넘치는 서도민요, 경쾌한 경기민요 공연을 펼쳐내며 팔도 민요의 정수를 선사했습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앞으로도 창신제를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국악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