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을 앞둔 류현진(31·LA다저스)에 대한 긍정적인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LA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이 시리즈는 7선 4선승제로 진행된다. 16-17일에는 다저스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으로 장소가 옮겨진다.
류현진은 14일 2차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홈구장에서 강해 3차전 선발이 예상됐지만,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뤄 기선제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에 좋은 투구를 선보인 류현진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커쇼 다음에 등판할 예정이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8탈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던
MLB.com은 “류현진은 정말 잘 던지고 있다. 우리는 류현진이 지금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팀 내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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