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6시 1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에서 근로자 58살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채굴작업을 위해 인차(레일차량)로 이동하던 중 광차(석탄을 싣는 차량)에 연결된 밧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갱도
광업소에서는 2인 1조로 이동하지만 A 씨와 같은 조인 동료는 인차에 타지 않아 사고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순광업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광업소가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