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를 생산했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타율은 0.400(5타수 2안타)이다.
음주 운전 적발과 비자 발급 거부로 2년에 가까운 시간을 날렸던 그의 메이저리그 경기 선발 출전은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727일 만이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0-3으로 패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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