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97경기에 등판한 맷 레이토스(30)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연예 폭로 전문 매체 'TMZ'는 29일(한국시간) 입수한 법원 문서를 인용, 레이토스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살해 위협을 한 대가로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토스는 지난 2017년부터 여자친구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해오다 법원의 제제를 받았다.
↑ 레이토스는 전 여자친구를 지속적으로 학대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전 여자친구는 레이토스가 "복수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그녀의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8월 29일 레이토스로 하여금 전 여자친구에게서 최소 500피트(152.4미터) 이상 떨어져 있을 것을 명령했다.
레이토스는 2009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9시즌동안 8개 팀에서 통산 7
이번 시즌 독립리그인 캔암리그 소속 뉴저지 자칼스에서 뛰었는데 지난 6월 10일 경기 도중 상대 타자에게 빈볼을 던진 뒤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