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그룹 3개사, 국제해양조선산업전 참가

↑ 17~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 참가한 강남제비스코의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강남제비스코]

강남그룹의 강남제비스코, (주)강남, 강남KPI 등 3개 회사가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 동시 참가해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강남제비스코에서는 신제품 숍 프라이머, 선박 및 다목적용 에폭시 도료, FDA 승인 무용제 에폭시 도료, 워터본 등 미국,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독일, 일본 외 여러 나라들의 선급 인증을 받은 다양한 선박 도료들을 선보였다.
(주)강남에서는 그동안 건조한 중소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다목적선 등 일반 상선과 해양경찰청 경비함정, 방위산업부분의 특수 선박을 선보였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페루 해군, 베트남 선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많은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
첨단소재인 SMC, BMC, LFT 및 연필, 볼펜, 마킹펜 등 문구류를 생산하는 강남KPI 문구사업부에서는 선박, 컨테이너의 도막 검사 등에 필요한 산업용 페인트마카를 소개했다.
지난 17~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 하동군이 공동 주최했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미국, 노르웨이, 독일, 중국, 인도 등 20여개국 2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