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에 함께한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6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공식수행원은 14명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특히 문화·예술·체육분야에는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들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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