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히어로즈기 초·중등 야구대회, 갈산초-양천중 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제 7회 서울히어로즈기 서울시 초등학교, 중학교 야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교 23개 팀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 15개 팀이 참가한 초등학교 대회에서 갈산초등학교가 우승을, 도곡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24팀이 참가한 중학교 대회에서는 양천중학교가 우승을, 신월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 제7회 서울히어로즈기 서울시 초등학교, 중학교 야구대회 시상식이 18일 고척 두산베어스전에 앞서 진행된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특히 이번 초등학교 대회에서는 야놀유소년팀이 발군의 기량으로 학생선수들로 구성된 초등학교 팀들을 이기고 8강까지 가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형욱 넥센 히어로즈 단장이 참석해 올해 대회 우승팀인 갈산초등학교와 양천중학교에 각각 우승기와 상패를, 준우승팀인 도곡초등학교와 신월중학교 야구팀에는 상패를 전달한다. 8강에 오른 야놀유소년팀에는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매년 ‘서울히어로즈기 초등학교,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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