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이상철 기자]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엘리아스 아길라르가 한국-코스타리카전에 선발 출전한다.
아길라르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코스타리카전에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올해 인천으로 이적한 아길라르는 k리그1 25경기에 출전해 2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이용(전북 현대)과 도움 부문 공동 선두다.
↑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엘리아스 아길라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아길라르는 A매치 12경기를 뛴 적이 있다. 로날드 곤살레스 감독대행은 아길라르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곤살레스 감독대행은 “아길라르는 코스타리카에서 활동할 때부터 유망한 선수였다. 장거리 이동을 한 다른 선수와 다르게 피로가 덜하다. 그가 A매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조엘 캄벨(프로시노네)이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코스타리카도 정예로 맞선다. 오스카르 두아르테(에스파뇰), 브라이언 오비에도(선덜랜드), 크리스티안 감보아(셀틱), 에스테반 알바라도(트라브존스포르), 마이론 조지(미트윌란) 등 유럽파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 코스타리카의 한국전 베스트11. 사진=코스타리카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