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또다시 '삭발'을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으로 내걸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김인석과 ‘2018 머슬마니아’ 챔피언 김근혜, 이휘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인석은 김근혜, 이휘진의 출연에 지난 머슬마니아 대화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4월 김인석은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 모델 부문에 출전했다가 예선 탈락했다.
김인석은 “그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휘진, 김근혜 선배님은 저보다 선배님이고 경험이 많으셔서 여유가 있으셨다. 저는 저 하나 챙기기도 힘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DJ 지석진은 “근데 김인석 씨는 왜 계속 초대석에 나오시는 거냐”고 장난어린 핀잔을 건넸다. 김인석은 “이슈가 몰렸을 때 불을 지펴 달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모자를 벗으며 “0.5mm 정도 머리가 자랐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또 오르면 또 삭발하겠다”고 무리수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인석은 ‘2018 머슬마니아’ 2관왕에 빛나는 김근혜와의 인연도 깜짝 고백했다. 김근혜는 “욕먹을지도 모르는데 저는 3개월 열심히 운동했다”면서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관리를 평소에 했던 것 같다”고 몸매 비결을 밝혔다.
이에 김인석은 “김근혜 씨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내 와이프도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제 와이프 후배다”라고 밝혔다. 김인석은 “미스코
한편 지난 17일 김인석은 ‘지석진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앞서 9일 약속했던 실검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생방송으로 삭발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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