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출산을 앞둔 가수 이지혜가 3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라디오쇼’에 복귀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개과천선’ 코너에서는 고정 게스트 이지혜가 3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DJ 박명수는 이지혜에게 “3주간 휴가를 가졌는데 어떠셨냐”고 물으며 반가워했다. 이지혜는 “너무 잘 쉬었다. 라디오를 안 해서 불안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너무 좋다. 대신 출연했던 장도연 씨도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휴가 중 일화를 털어놨다. 이지혜는 “3주 동안 LA에 있는 쿨의 차현옥(유리) 씨네 가서 쉬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 친구도 육아를 하고 있다. 아이가 셋이다”라면서 “육아 팁을 얻고 유모차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차현옥 씨가 도착하자마자 묵사발을 만들어주더라. 손맛이 너무 좋더라”면서 “존경스러운 엄마로 발전했다”고 유리의 근황을 전했다.
이지혜는 “유리가 하나 더 낳을까 고민하길래 말리고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9월 3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지난 6월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통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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